[04/7/5] 잠수.......... :: 2007/10/18 19:57
첫주부터 조금씩 무언가 꼬이기 시작한다.
아침부터 성적때문에 어머니께 잔소리 들으면서 출근하질 않나,
아는 동생분 하나는 안좋은 일때문에 기분 우울하다고 하지
오전에 온다는 관계자분은 보이지도 않고
문자 보내려는 핸폰은 눌러지지도 않지.
-_-
그나마 오후에 오셔서 계약서 작성했으니 봐드린다. 쩝.
현재 죽기 일보 직전인 상태로 매번 알바 끝낸다.
이속도로 나가면 7월 안에 끝나는건 가능하긴 한데
나도 살아날 수 있을지 의문이다.
-_-돈이 뭔지.
솔찍히 알바 시작한 이유가 다른 생각 안하려고 시작한 건데
핸폰이란 문명의 이기와 MSN이란 커뮤니티 덕분에 다른 생각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어진다.
문자 건수 한달 사용 800건.
...........네이트 온 200건에 무료 100건 포함한다고 해도,
-_-; 이게 25살이나 먹은 청년이 쓸 문자량이냐;
어짜피 알바 시간엔 연락 하지도, 받지도 못하고
문자 보내기도 힘들다.
아예 평일날은 핸폰 끄고 잠수 타버릴까...=_ =....
솔찍히 핸폰과 엠에센으로 인해서
만나기 힘든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너무 지배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불현듯 든다.
홈페이지는 운영 하지만 핸폰은 이번주 주말까지 끄고 잠시 잠수 탈래.....
자주 연락해 주시는 분들....죄송해요.
잠시 쉬고 싶어요. ㅠ_ㅇ 휴우...
..........................갑자기 동해바다가 가고싶어진다.-_-;
8월은 영훈이랑 여행 계획이나 잡아 볼까나...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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