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7/7] 낚였다. 호러버스. :: 2007/10/18 23:02
현주가 호러버스 이벤트 양도 받았다고 해서 같이 가자고 했는데 알고 봤더니 이런 허접한 이벤트가 다 있는지 원. 싸이에서 해부학교실 이벤트로 호러버스 운행을 하는데 오늘 명동에서 한댄다. 그래서 토요일에도 출근해서 열심히 일 끝낸다음 두근두근 한 마음으로 명동으로 퇴근했는데. 현주랑 만나고 나서 문득 든 생각. 이벤트 장소인 명동 입구가 도대체 어디 명동 입구지? 이런 씹쎈치-_-). 현주랑 쫑알거리면서 명동역을 시작으로 명성교회, 롯데 백화점까지 오니 5시 반. 이벤트 시간은 5시인데 없다없다 버스가. 결국 집에 가기로 마음먹고 명동역으로 올라가든 도중에 지나치는 공포 버스. 이런 개생퀴-_-) 저거 외에 짜증나는게 한두개가 아니라서 뭉뚱그려 요약해 보면 늦어놓고 사과 한마디 없지 이벤트는 30초동안 버스 내부의 시체 보고 소리 한번 지르고 끝이지. 게다가 개나 소나 받을꺼면 당첨자는 도대체 왜 뽑은건지. 질알같아서 싸이월드 공감이슈에 확 올려버렸다. 이슈에나 떠서-_-) 이벤트 주최자 엿이나 좀 먹었으면 하는 바램이 새록새록. 별님. 제 소원 꼭 이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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