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뚝 부러져서 수술받을 때 외치는 마법의 단어 :: 2016/10/02 17:39
출처 : 오늘의 유머
하긴 의사 선생님도 사람인데 수술하면서 자꾸 피식피식 올라오실 수도 있겠네.
수술 들어가실 때 마다 생각나실듯.
퇴근하는 오후 5시 오토바이랑 부딛혀서 팔뚝 부러짐 급한대로 바로 수술 받기로 했는데, 뼈가 부러진거라 철심 박는다고 함. 검사하고 마취 들어갔음. 수술시간은 비교적 짧았다고 말씀해주시고 마취 시작했다. 근데 비몽사몽한데 갑자기 "간다간다 쑝간다!!" 이 단어가 생각나고 뭔가 말 안하면 마지막? 일것 같은 느낌이 들어 존나 크게 간다간다 쑝간다 외치고 잠듬. 수술 끝나고 마취해줬던 수간호사? 라는 사람이 그렇게 웃기면 의료사고 일어날수도 있고 안좋다고 말해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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