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내시경을 하러온 여자 :: 2013/01/16 10:21
출처 : 오늘의 유머
위내시경 내내 요상스럽게 꺽꺽 거리던 여자가 위내시경을 마치고 마우스피스를 빼자마자
"아 입에다 싸지 말랬더니" 라고 했다던 일화도 있다죠.
수면 마취가 만취로 인해 필름끊긴 상태랑 비슷해서 평소 술버릇이 나올수가 있는데
그거 아는 관련 종사자들은 내시경 따위에 수면마취는 절대 안한다고 하네요.
와이프한테 들은 이야기입니다.ㅋㅋ 와이프 친구가 내과에 간호사로 근무하는데 지난 월요일 어떤 처자가... "대장내시경 좀 하러왔어요 ~ 제가 직업상 술을 좀 마셔서...." 했답니다. 와이프 친구는 그처자 아우라만 봐서도 업소 근무 할 것 같다고 생각을 했었답니다. 뭐 와이프 친구 말로는 하도 수면내시경할때 욕하고, 헛소리 하고 웃긴일도 많다네요... 너무 심하게 반응해서 결국 못하는 경우도 생긴답니다... 어쨌든...그 처자 수면주사 놔주고 대장내시경을 시작하는데 ㅋㅋ "아~ 오빠 아퍼 살살해~ 아~ 아~~~~" 하면서 신음소리를 계속 내더랍니다. 신음소리가 너무 가식적처럼 들렸다네요...;ㅋ 간호사들 완전 다 킥킥 대고 남자의사선생님은 묵묵히 "흠...험..." 하면서 계속 내시경을 하시고 ... 결국에는 처자 : 오빠 빨리해 아아~~ 이랬는데 보다못한 의사 : (근엄하게) 알았어 오빠가 빨리 끝낼께~~ 좀만 참아!! 이랬답니다 ㅋㅋ 간호사들 다 뒤집어지고 누구는 웃다가 눈물 흘리고 나갔데요 ㅋㅋㅋㅋㅋㅋ 그 후 그처자는 아무거도 모르고 마취가 깬다음 집에 갔다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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