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요 아리랑이 가장 오래된 찬송가? :: 2012/09/23 22:21
출처 : 뉴타임즈 코리아
코에걸면 코걸이고 귀에걸면 귀걸이라지만 진심 이건 너무했다.
공룡설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반박 못하면서 어떻게 이런 기발하다 못해 안드로메다탈출같은 상상을 했을까?
“아리랑은 가장 오래된 찬송가이다.” 경기도 부천 알이랑교회 유석근 목사가 아리랑이 찬송가라는 이색 주장을 제기해 화제다. 유 목사는 최근 교계 언론에 “아리랑은 원래 알이랑이란 뜻이고 알은 하느님, 이랑은 ‘함께’로 아리랑은 ‘하느님께 함께’라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리랑이 고대 한민족이 파미르 고원과 알타이 산맥을 넘을 때 불렀던 찬송가”라고 덧붙였다. 유 목사는 “알이랑 알이랑 알 알이요. 알이랑 고개를 넘어 간다”를 해석하면 “하느님과 함께 하느님과 함께 하느님(과 함께) 하느님이요. 하느님과 함께 고개를 넘어 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은 문맥상 “하나님을 섬기는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이 된다며 “십리도 못가서 발병 난다”는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에 대한 악담이나 저주가 아니라 “발병이 나서라도 더 떠나가지 못하고 나의 품으로 되돌아오라는 회귀원망(回歸願望)의 연정(戀情)을 노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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