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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직접 체험한 벌레 독침 톱 10 감상평 :: 2012/06/07 10:35

/안군하우스/① 잡담

출처 : 오늘의 유머

저과학자는 다른고통에 비유해서 말했는데 그 비유했던 고통도 다 겪어봤을려나?
그렇다면 진정한 마조히스트로 인정.




10위. 꼬마꽃벌(땀벌·Sweat bee) 지수: 1.0
가볍고 짧으며 약간 강력하다. 작은 불꽃이 팔에 난 털 한 가닥을 태우는 듯하다.


9위. 애집개미(Fire ant) 슈미트 지수: 1.2
날카롭고 갑작스러우며 약간 놀라는 정도다. 털이 긴 카펫 위를 걷는 것 같으며 정전기를 느끼는 듯하다.


8위. 수도머멕스개미(Bulhorn acacla ant) 슈미트 지수: 1.8
경험하기 어려운 날카롭고 높은 고통. 누군가 볼에 스테이플러 침을 쏜 것 같다.


7위. 북아메리카 말벌(Bald-faced hornet) 지수: 2.0
풍부하고 강하면서 약간 아삭아삭한 느낌. 회전문에 머리가 끼여 으깨어진 기분과 같다.


6위. 옐로재킷 말벌(Yellowjacket) 지수: 2.0
뜨겁고 그을린 느낌으로 불쾌하다. 미국의 코미디언 W.C. 필즈가 당신 혀에 담배를 끈다고 상상해 보라.


5위. 꿀벌과 유럽 호박벌(Honet bee and European honet) 지수: 2.0
성냥불에 피부가 그을려 벗겨진 고통 같다.


4위. 붉은수확개미(Red harvester ant) 지수: 3.0
선명하고 사그라질 줄 모르는 고통. 살을 파고든 발톱을 빼내기 위해 누군가 드릴을 사용한다고 상상해 보라.


3위. 종이말벌(Paper wasp) 지수: 3.0
통렬하고 타는 듯한 느낌. 확실하게 매서운 여운. 종이로 벤 상처에 염산이 든 비커를 쏟은 것과 같다.


2위. 타란튤라 호크(Tarantula Hawk) 지수: 4.0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하고 충격적으로 감전된 느낌. 거품 목욕을 하는 와중에 작동 중인 헤어드라이어가 욕조에 빠진 것과 같다.


1위. 총알개미(Bullet ant) 지수: 4.0+
순수하고 강렬하며 찬란한 고통. 마치 발뒤꿈치에 3인치짜리 녹슨 못이 박힌 채 불꽃이 타오르는 숯을 넘어 불 속을 걷는 것과 같다

안군
2012/06/07 10:35 2012/06/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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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無樂™ | 2012/06/07 14: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듣고 보니 그렇군요. ㅋㅋ
    저 과학자는 정말 저 묘사된대로 다 해봤을까요?
    딴건 몰라도 2위의 고통은 체험 해보다가 죽었을것 같군요.
    1위도 죽겠지만요 ㅡ,.ㅡ

    • 안군 | 2012/06/08 10:29 | PERMALINK | EDIT/DEL

      아니면 사형수들 데려다가 실험해 봤을수도 있구요.
      그렇다면 마조히스트가 아니라 매드사이언티스트가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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