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구질과 여자의 상관관계 :: 2012/01/07 10:00
출처 : 오늘의 유머
요약하자면
직구녀 슬라이더녀 : 꼬시긴 힘들지만, 제대로만 히트하면 홈런나올 가능성이 가장 큼
커브녀 : 한박자만 참아내고 끝까지 보면 클린히트 가능성 업
슬로우커브녀 : 더더더 참아야 함
체인지업녀 : 타자(남자)가 첨부터 눈치까면 배팅볼
너클녀 : 너클볼러(여자)가 어설프면 시to the망
야구에는 다양한 구질이 있다. 직구,슬라이더,커터,너클,커브 등등.. 하지만 여자들도 이런 구질만큼이나 다양하다는 점을 알고 계십니까? 지금부터 여자들의 특성을 구질에 빗대어서 설명하고자 한다. 1. 직구녀 직구녀는 모든지 직설적으로 말한다. 친구들과 있을때는 털털하고, 명량해서 친구들이 모두 그녀를 좋아한다. 그녀에게 고백을 하면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Yes Or No 로 대답하는 시원시원함 또한 매력이다. 직구녀를 공략하기는 쉽다. 그냥 고백하면 된다. 일단 고백하면 결과를 바로 얻을 수 있으니 혼자 마음고생할 필요도 없고, 자신만의 착각에 빠질 확률도 급격하게 줄어든다. 다만 직구녀와 교제를 오래하게 되면 직구녀에 대한 호감이 급격히 하락하게 된다. 신비스러운 매력이 없다고 해야하나.. 그렇기 때문에 직구녀와의 교제는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남자가 흥미를 잃고 다른 타입의 여자를 찾으러 떠나기 때문이다. 2. 커브녀 직구녀와 완전히 상반되는 타입의 여자이다. 직구녀 보다는 훨씬 소심하고, 마음이 여린 타입이다. 하지만 직구녀만을 봐왔던 남자에게는 이러한 커브녀가 여성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커브녀는 마음이 여린만큼 고백을 해도 바로 답해주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참을성이 필요하다. 이때다 싶어서 덤벼들다가는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퇴짜를 당하기 쉽다. 설령 고백을 받아준다 하더라도, 남자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남자를 실망시키는게 두려워 교제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결국 커브녀는 착하고 마음이 약해서, 참고 때를 기다린다면 결국 마음을 열어줄 것이다. 3. 슬라이더녀 슬라이더녀는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직구녀와 혼동하기 쉽다. 겉보기에는 직설적이고 솔직담백하다. 하지만 속은 여려서 막상 고백을 받게 되면 어쩔 줄 몰라하면서,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딱 직구녀와 커브녀의 중간단계라고 보면 될 것이다. 겉은 직구녀 속은 커브녀 이렇게 말이다. 따라서 쉽게 생각하고 고백했다가는 역시 퇴짜를 받기 쉽상이다. 슬라이더녀의 마음을 열기 위해서는 직구녀와 슬라이더녀를 구분할 줄 아는 선구안이 필요하다. 이는 어느정도 축적된 연애경험이 필요하다. 연애경험이 전무한 사람들에게는 슬라이더녀의 마음을 열기 힘들 것이다! 4. 체인지업녀 가장 까다로운 여자이다. 체인지업녀 역시 처음에는 직구녀와 혼동하기 쉽다. 평소에는 명량 쾌활하고, 모든 친구들과 어울리는 외향적인 모습을 보면 직구녀임이 분명하다. 그 렇다면 속은 커브녀 처럼 여린가? 아니다.. 그건 슬라이더녀에 해당하는 말이다. 체인지업녀의 속에는 악마가 들어있다. 그녀의 밀당기술은 상상을 불허한다. 그녀는 남자들을 농락하는 것을 즐긴다. 이를 흔히 말해서 어장관리라고 한다. 그렇다면 그들이 어떻게 남자를 낚는지 살펴보자! 체인지업녀는 평상시 직구녀처럼 행동해서, 많은 남자들의 호감을 산다. 하지만 막상 남자가 그녀에게 고백을 하면 그녀는 180도 돌변한다. 체인지업녀의 가장 흔한 레파토리는 이러하다. '그냥 우린 친한친구 사이로 지냈으면 좋겠어 ^^;' 이렇게 체인지업녀들은 자신을 사모하는 많은 남자들을 모아놓는다. 그러고 나서, 개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남자를 애인으로 만들고, 나머지 남자들은 밥셔틀, 선물셔틀로 부려먹는다. 슬픈 현실이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체인지업녀들이 득세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옅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인지업녀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기 위해서는, 슬라이더녀를 공략하는 것보다 배 이상의 연애경험과 노력이 요구된다. 하지만 체인지업녀의 내공이 그 이상이라면?? 당신은 그녀가 체인지업녀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당하게 될 것이다. 마치 류현진의 서클 체인지업처럼 말이다. 5. 너클녀 이 여자는... 그냥 4차원이다. 정상적인 연애지식따위는 통하지 않는다. 그녀는 정녕 화성에서 온건가?? 그녀의 속마음은 전혀 알수가 없다. 심지어는 같은 여자들끼리도 너클녀를 정의내리기 힘들어 한다. 그렇기 때문에 너클녀를 공략하는 법따위는 없다. 설령 있다고 해도 이를 실행에 옮긴 남자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6. 스크류녀 정말 매력적인 여자이다. 착하고 얼굴까지 예쁘고 거기에다가 몸매까지.... 삼박자를 다 갖추었다. 한마디로 팔방미인! 하지만?? 현대사회에는 없는 여자이다.. 과거에는 있었을지 모르지만.. 이쁘면 무조건 체인지업녀.... (ㅜㅜ) 결론 이처럼 여자의 타입은 야구공의 구질만큼 다양하다. 그렇기 때문에 연애를 하고 싶으면, 여자들의 다양한 심리를 많이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 하지만 아무리 여자들의 심리가 다양하다고 해도, 전세계적으로 일치하는 공통점이 하나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공도 빠르면 장땡이듯이.. 여자도.. 이쁘면 장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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