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3] 해피벌스데이 투 미 :: 2010/10/03 00:00
서른한살의 쓸쓸한 생일을 혼자 자축합니다.
뒤돌아 보니 딱히 한건 없고 죽어라 돈만 모았구나-_-;
웬지 젊은 나이에 스크루지가 된 느낌.
창밖을 보니내가 날씨중에 제일 싫어하는 비온다.
생일날 비오니 초큼 처량한 느낌.
게다가 지난달 말에 날벼락 통보-_-) 하고 나서 가중된 피곤함이 갑자기 확 몰려오네.
이런게 마법의 가을인건가.
한숨나고 지랄맞은 마법의 가을.
여튼 생일이라 선물과 관심 보내주신 손가락에 꼽을 모든 분께 감사드려요.
감사에 힘입어 가늘고 길게 90살까지 무병장수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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