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6/21] 슈퍼 앞 고양이. :: 2009/06/21 23:56
오후 11시. 야식이 땡기는 시간
주체할 수 없는 오물거림을 안고서 근처 슈퍼로 터덜터덜 걸어갔는데
입구에서 절 맞아주는 고양이 한마리를 발견하였습니다.

보아하니 슈퍼 아줌마가 근처 도둑고양이 잡아다가 기르고 있는 것 같은데
휘파람 부는 날 거들떠도 보지 않는 이 녀석.
억지로 쓰다듬쓰다듬골골해봤는데도
그러고 싶냐? 라는 말풍선이 머리 위에 둥둥 떠다니는 느낌을 주는
무심한 표정 일관.
-_-)너 죵니 쉬크한데.
저런 녀석 볼 때마다 고양이 뿜뿌가 급상승.
앞으로 2년 반 남았으니 조금만 더 힘내자 - ㅅ-)/ 힘내자 - ㅅ-)/ 힘내자 -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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