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여친이 생겼어요!!! 축하해 주세요. :: 2008/02/09 23:21
오늘 저녁.
연휴라 시간도 나는 김에 작년 말에 알게 된 한 아이에게 메신저로 데이트 신청을 했지요.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메신저로도 여러번 관심있단 표현을 돌려서 이야기 하곤 했는데
성격이 무뎌서 그런지 거기에 대해서는 전혀 내색을 하지 않네요.
뭐, 그녀도 시간 괜찮다고 하길래 칵테일 한잔 하기로 약속 잡고
대학로에서 만나 간단한 저녁 먹은 뒤 분위기 있는 칵테일 바로 들어갔어요.
그녀는 깔루아밀크, 전 베일리스를 시킨 뒤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연애 이야기로 넘어와 분위기가 조금 화기애매해 진 시점에서 갑자기 그녀가 그러더라구요.
그녀 : 그래서 언제쯤 교제 신청 하실거에요?
나 : 응?!
그녀: 나 좋아하는거 아니었어요? 난 오빠 좋은데.
나: 아니 그게;; 으음.....
알고 보니 그녀도 마음은 있는데 이놈의 오빠가 맨날 뱅뱅 돌려 말하니 답답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술김에 대놓고 물은 거구, 멋대가리 없이 말해서 미안하다고 하네요.
돌아오는 길에 좋아한다. 사귀자고 고백했고
답례로 뺨에 키스 받았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솔로 탈출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기원하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여러분들도 올 한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애인 생기기를 기원드릴께요~
출처 : 네이버 펌.
낚인분들께 죄송합니다 ( __) 꾸벅.
그래도 아X발꿈 이후로 최고의 안습반전개그이지 않을까 싶지 말입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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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조선시대부터...
Tracked from 발톱냥의 妙猫한 동네 4rd. | 2008/02/12 11:17 | DEL오늘은 무려 포스트를 두 개나 작성하네요. 신변잡기 썰렁개그 위주의 블로그 답게. 낚시에 대한 좋은 한시 한 편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_^* 한시 감상 GoGo~!! 苔磯釣魚 이끼 낀 물가에서 낚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