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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치유 소설 :: 2008/01/21 23:41

/마이라이프/① 잡담

출처 : 커그


어제 꾼 꿈 때문에 초큼 우울해 하고 있다가 이 글 보고 먹던 마이츄 흘렸습니다 = ㅠ=)
저만 이 꼬라지 당하는게 억울해서 같이 흘립쌰 하고 한번 올려봅니다.


어느 한 아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아이는 갑자기 너무나 가슴이 아팠어요.

마치 꽃들 사이를 날아다니는 조그만 벌 한마리가 와서 쿡쿡찌르는 것 처럼 아팠어요.

그 아이는 가슴이 너무 아파서 참을 수 없었어요.

그래서 그 아이는 병원을 찾아갔답니다.

"의사아저씨, 가슴이 너무 아파요."

"그래? 어디 보자.."

의사아저씨는 아이를 정성껏 진찰했지만 어느곳도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음, 넌 지극히 몸이 정상이야. 의학적으로 아픈 곳은 없어. 나는 너의 병을 고칠 수 없으니 한의사한테 가보렴"

아이는 한의사한테 갔어요.

"한의사아저씨, 가슴이 너무 아파요"

"그래? 어디 보자.."

한의사아저씨는 아이를 정성껏 진찰했지만 어느곳도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음, 넌 지극히 몸이 정상이야. 한의학적으로 아픈 곳은 없어. 나는 너의 병을 고칠 수 없으니 약사한테 가보렴"

아이는 약사에게 갔어요

"약사아저씨, 가슴이 너무 아파요."

"그래? 어디 보자.."

약사아저씨는 아이의 손을 자세히 봤지만 그아이의 손에는 어떠한 종이도 볼 수 없었어요

"음, 난 진단서 없이는 너한테 약을 줄 수 없어요. 일단 의사에게 가서 진단서를 받고 오렴"



아이는 누구도 자신의 아픔을 고쳐주지 못하는 걸 깨달았습니다.

"내 아픔은 고칠 수 없는 병인가봐. 이렇게 아픈데..."

그 때, 한 남자가 그 아이를 보았습니다.

"아이야 어디 아프니?"

"아"

그 남자는 그아이가 예전에 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는, 이 남자를 보고 나서 부터 가슴이 이렇게 아팠던 것을 깨달았습니다.

"네, 가슴이 너무 아파요"

남자는 그 여자아이를 지긋이 쳐다보더니 무릎을 굽히고 앉아, 팔을 벌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리 와 보렴,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면 아픈게 나을 거야."

아이는 쪼르르 달려가 남자에게 안겼습니다.

그의 가슴은 따뜻한 체온이 느껴지며 향긋한 향수 냄새가 났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의 가슴이 더 이상 아프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와, 더 이상 가슴이 아프지 않아요! 신기해라, 아무도 고치지 못했는데, 어떻게 절 고칠수 있었죠?"

남자는 그 아이의 말에 인자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건 내가 아이큐 430이며, 쳐다보기만 해도 사람들의 병을 고치는 허경영이기 때문이란다."



허경영씨 이번에 검찰에 구속영장 청구 되었다는데 좋게 해결되시길 기원합니다.
축지법에 공중부양에 이어 다른것도 보여주셔야죠 ㅡ.-)乃

요즘 허경영씨 덕분에 그나마 웃고 사는데.
쩝.


안군
2008/01/21 23:41 2008/01/2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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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토마토 | 2008/01/22 01: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흠.....ㅡㅡ;;;
    웃기긴 웃긴데 꼭 웃을 수 만은 없군요.

    • 안군 | 2008/01/22 09:40 | PERMALINK | EDIT/DEL

      허경영 신드롬도 여기서 막을 내리나 봐요.
      - _-)a 그나마 엔돌핀 돌게 해주는 몇몇 사람들 중 한분이셨는데.

  • Julie. | 2008/01/22 01: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번에 박철이 하는 프로에 나온걸 우연하게 처음 보게 되었는데요.
    쳐다보면 낫는다는둥.. 정말 미친건가 했는데 (이런말하면안되나?)
    대통령출마방송에서도 그런말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저 웃지요..;;

    • 안군 | 2008/01/22 09:58 | PERMALINK | EDIT/DEL

      사람들은 허경영 말이 허풍인거 알면서도 즐기는거죠.
      너무 깊히 생각하지 마세요 = ㅅ=)

  • 러브네슬리 | 2008/01/22 02: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하하하...;;
    마지막의 반전이 참으로 ㅋㅋ

    • 안군 | 2008/01/22 10:01 | PERMALINK | EDIT/DEL

      자세히 보면 반전 외에 의약법 개정안 얘기도 나온답니다~

  • angoon | 2008/01/22 08: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유먹다 흘릴뻔했..;;
    축지법 쓴다고 허둥대는 사진 인터넷에서 보고 얼마나 웃었는데,
    아 이거 너무 웃긴다..

    • 안군 | 2008/01/22 10:01 | PERMALINK | EDIT/DEL

      반가워요 = ㅅ=)b
      나만 칠뜨기(?)처럼 흘렸을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ㅋㅋㅋㅋ

  • tobayase | 2008/01/22 12: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런,, 의사도 못 고치는 병을 고친 허경영씨!! 제 주위 분들은 허경영씨가 과대망상증 환자라고 하더군요... 어쩌면 맞는 말일지도! ^^;; 재밌게 읽고 갑니다~

    • 안군 | 2008/01/22 14:51 | PERMALINK | EDIT/DEL

      진지하게 남을 웃기는 것도 능력중의 하나일지도 모르죠 = ㅅ=)
      이분 다음 대선에서도 뵐 수 있을지도 몰라요 ㅋㅋ

  • 루시 | 2008/01/22 12: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분 참 어이가 없는 분인데...
    진짜 정신병 앓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쨌든, 좋게 잘 해결되고 더 이상 이런 불미스런 일은 없기를...
    국제적 망신인 듯 싶어 속상해요.

    • 안군 | 2008/01/22 14:41 | PERMALINK | EDIT/DEL

      그분이 말하는게 대부분 비현실적이라는 건 다들 알고 있죠
      다들 우스개 소리로 넘기는걸 검찰에서 물고늘어지는게 뭐랄까..좀 비틀렸다랄까나요.

  • 발톱냥 | 2008/01/22 13: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푸하하하하하하하;;;;;;;;

    저는 뭐 그 분에게 약간의 호기심이랄까... 그 정도 뿐이라서.

    근황은 모르고 있었네요. -ㅁ-a

    • 안군 | 2008/01/22 14:52 | PERMALINK | EDIT/DEL

      저도 네이트온 로그인 할 때마다 보이는 뉴스로 근황만 알고 있어요.
      요즘은 그 도가 좀 지나쳐서 끌려가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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