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12] 광화문 스크린쿼터 1인시위 :: 2007/10/18 23:45
역시나 -_-; 도서관 끝나고 와버렸습니다. 오늘은 어제와는 달리 사람 더럽게 많더군요. 대략 남녀 비율을 따지면 남(10) : 녀(90) 이랄까... |

교보문고 지하통로를 통해 나오니까 교보빌딩 앞에 여자들이 득실득실 거리는군요.
아직 이준기씨는 보이지 않음.

저어기. 민규동 감독님과 이준기씨가 어릿어릿 보임.

그나마 근접한 게 저정도. 사람들의 벽으로 둘러쌓인데다가 앞에 경찰들이 진을 치고 있네요.

다시 자리를 옮겨서 촬영. 사람들이 많다 보니 의자위에 서서 보기 좋게 팻말을 들어올리고 있네요.

내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감독. 민규동 감독님.

열심히 찍긴 했지만 ㅇ_ㅇ. 괜찮다 싶은건 두어장 정도.
나머지는 전부 준기씨 사진이라 웬지 감독님께 죄송 -_-;
여기서부터 이준기 스페셜
이것은 오마케
의경들도 이준기 얼굴 보려고 'ㅅ' 기웃기웃.
잠시 인사동 들렸을 때 풍물놀이 중이신 아저씨 한컷.
예전과는 달리 시민들도 같이 참여해서 춤추고 강강수월래 하고 그러던게 보기 좋더군요.
오늘 관중 천여명이 와서 보고 갔다는군요.
보고 가는건 좋은데 -_-..왜 이런 것을 하는지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기분은 좀 안좋았습니다.
특히 제 앞에서 쫑알거리던 두 여학생들.
열심히 사진 찍고나서 하는 말들이 어이가 없어서리......
여학생 A : (사진 찍은 뒤) 에이 씨. 이준기인줄 알고 찍었는데 딴거만 잔뜩 찍었어.
여학생 B : 여기서는 저사람한테 가려서 잘 안나오잖냐. 왜나온거야?
(주 : 딴거, 저사람 = 민규동 감독님)
각자 판단.
By Ahnk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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